
PROFILE

2 - A
하나노코지 사나

" 무대 위에 서면
다른 사람이 되는 기분이 들어요. "
[외양]
직모에 가까운 듯 옅은 반곱슬 끼가 있는 샴페인 색 머리카락. 앞머리는 시스루 뱅 앞머리, 뒷머리는 가슴께까지 길게 내려온다. 머리카락 끝자락으로 갈수록 곱슬 끼가 조금 더 심해진다.
인상 자체가 굉장히 순하다. 양쪽 눈 전부 속쌍꺼풀이 있고, 크게 티가 나지는 않지만 본인 시점으로 오른쪽 눈(바라보는 시점으로는 왼쪽 눈)의 속쌍꺼풀이 약간 더 뚜렷하기 때문에 반대쪽은 상대적으로 쌍꺼풀이 옅어 보이는 짝눈이며 눈동자 색은 연분홍색이다.
[이름]
하나노코지 사나/花小路 桜奏/Hananokozi Sana
[나이]
18세
[성별]
여성
[키/몸무게]
153cm/42kg
[혈액형]
O형
[좋아하는 것]
단 것
[싫어하는 것]
높은 곳
[소지품]
통기타, 담요, 머리 끈
[취미]
작사
[특기]
통기타 연주
[생일]
3월 27일
[국적]
일본
[학년]
2학년
[아이돌/프로듀서]
아이돌
[그룹]
[ Fairy tale ]
[연극부]
눈웃음 뒤에 숨겨진 반전매력
[기타사항]
기본적으로 상대방을 부를 때 성에 '~씨(~さん)' 호칭을 붙이고 존댓말을 쓰지만, 친해지면 서슴없이 이름이나 애칭 등을 부르며 말을 놓고 친근하게 굴기도 한다. 친해진 상대에겐 가끔 본인을 3인칭으로 칭하며 장난치기도 한다.
특히 특유의 눈웃음을 본인의 매력 포인트로 삼고 있다. 평소엔 눈을 동그랗게 뜬 걸 보기가 드물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늘 웃는 표정이지만, 무대 위에서나 방송 등에서는 표정이 제법 다양하다. 자주 윙크를 날리기도 하는데 실제로 윙크를 할 수 있는 눈은 (본인의 시점에서) 왼쪽 눈 한 쪽뿐이라고 한다.
노래를 부를 때 음색이 맑고 청아한 게 장점이며, 얼굴을 자주 보는 팬은 이름까지 외울 정도로 팬 서비스가 좋은 것 또한 장점.
가족관계는 부모님과 나이차가 많이 나는 오빠 한 명, 남동생 한 명. 강아지도 한 마리 키운다. 어리광이 많은 건 오빠와 나이차가 많이 나는 탓도 있다고 한다.
통기타는 중학생 때부터 꾸준히 해 온 본인의 취미이자 특기이다. 그와 동시에 자작곡을 만드는 연습도 시작했지만 아직도 취미 수준에 머무를 뿐이고 어디에 내놓을만한 실력이 못 된다며 알리는 걸 꺼려해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
친한 사이끼리의 스킨십을 많이 좋아한다. 가볍게 손을 잡거나 팔짱을 끼는 것부터, 상대방을 먼저 껴안거나 혹은 안겨있는 모습까지 종종 볼 수 있다.
노래를 들을 때는 자기도 모르게 흥얼거리는 버릇이 있다. 시끄러운 길거리 같은 곳에서는 별로 신경 안 쓰지만 조용한 공공장소 등에서는 늘 조심한다고 한다.
다른 기억력은 보통 수준이지만, 노래 가사를 외우는 기억력이 뛰어난 편이다. 몇 번 듣는 것만으로도 금세 노래 가사를 외우고는 한다.
의외로 먹는 양이 많은 대식가에, 특히 초콜릿이나 사탕 등 단 것을 사족을 못 쓸 정도로 너무 좋아한다. 살이 잘 찌지 않는 체질이긴 하지만, 체중관리를 안 해도 될 정도는 아니라 단 걸 많이 먹는 건 자제하고 있다.
추위를 많이 타는 편이라 옷도 많이 껴입고 다니고, 담요를 몸에 둘둘 말고 있을 때도 자주 있다.
[성격]
다소 내성적이고 낯가림이 제법 있어 먼저 다가가는 붙임성 좋은 성격은 아니지만, 낯선 사람들 앞과 친한 사람들 앞의 모습이 현저히 달라 친해지고 나면 처음의 얌전한 면은 전혀 볼 수 없을 만큼 비글 같은 면을 드러내는 반전이 있다. 마찬가지로 무대 위에서와 무대 아래에서의 모습도 많이 다른 편이라 평소에는 수줍음을 많이 타다가도 무대 위에서나 예능에서는 언제 그랬냐는 듯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활발해지기도 한다. 멍석을 깔아주면 그제야 끼가 폭발하는 타입. 그렇기 때문에 처음 보는 사람들이나 친하지 않은 사람들 사이에서 분위기를 주도하는 타입은 아니지만 유닛 내에서는 '자칭' 활력소, 비타민이자 분위기 메이커이다. 다만 그만큼 분위기에 잘 휩쓸리기도 한다.
알고 보면 애교가 많은 성격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보살핌 받는 걸 좋아하는 어리광쟁이지만, 지나친 응석처럼 비추어지지 않는 건 언제나 꼬박꼬박 인사를 건넬 정도로 예의가 바르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까지 착한 일을 할 정도로 선행이 몸에 배어있는 등 기본적으로 상냥한 성품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은근히 완벽주의적인 성향 또한 존재하기 때문에 안되면 될 때까지 노력하는 정통 노력파라는 점도 철이 없어 보이지 않는 부분에 한몫한다.
잘 웃는 만큼 성격이 순수해서 남들을 쉽게 믿으며 의심할 줄 모를 정도로 순진하고, 마음이 여리기도 해서 눈물도 많다. 때로는 감정적이게 되는 경우도 꽤 있다. 그러나 본인의 감정뿐만 아니라 타인의 감정에도 민감한 편이라 다른 사람을 잘 챙기고 잘 보살펴주기 때문에 감정적인 모습이 마이너스 요인으로만 비치지는 않는다. 좋아하는 거라면 순순히 물러서지는 않지만, 평소에는 자기주장이 그렇게 강한 편도 아닐뿐더러 자신의 욕심을 크게 드러내는 편도 아니기 때문에 보통은 한발 먼저 양보하는 경우가 많다. 부탁을 받아도 싫다고 잘 말하지 못하는 면을 보면 남들에게 화도 잘 못 내고 미움받는 것도 원하지 않는다는 게 뚜렷이 드러난다. 이런 점이 지나쳐 힘든 모습을 밖으로 내비치지 않고 보통 숨기려 들어 속으로만 꾹꾹 눌러 담는다는 결과로 이어지기도 한다.
[텍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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