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사항]

- 2학년 마지막 라이브에서 당했던 부상은 가벼운 수술에 회복하기까지 별일 없었지만 어째서인지 퇴원을 한동안 거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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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극부 에선 공주나 왕자역보다는 괴수나 악당에 흥미를 가진다. 악당이란 포지션에 묘한 로망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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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기에 꽤나 열정을 가지고 있디. 실력 또한 상당한 편. 감정 이입을 잘 하며 표현 또한 꽤나 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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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고난 재능도 분명히 있겠지만 대부분 그녀가 열심히 노력으로 쌓아올린 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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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인은 영어에 능숙하다고 주장하지만 사실은 잘 모르는 듯. 이외에도 고양이어를 할 수 있다며 간간히 야옹거리지만 고양이들은 알아들을 수 없는것 같으니 일방적인것 같다. 최근 고양이와 보내는 시간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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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춤 실력은 알아줄만큼 좋다. 다만 과거에는 몸치였다는 것 같다. 어린 여동생에게서 춤을 배웠다는 듯 하다. 부상당한 이후로는 춤을 추는 것을 왜인지 꺼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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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실력 만큼은 유일하게 노력으로 커버가 되지 않는 듯 하다. 요리를 향한 열정은 있다. 레서피를 보면 일단 따라할 수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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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를 성으로 부르기 시작했다. 일단 이름으로 불러달라고 하면 평소처럼 이름으로 불러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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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누군가와 만나거나 대화할때는 의욕적이고, 밝은 얼굴로 대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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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상 모든일에 전력을 쏟아부으며 지치지 않는게 신기할 정도로 체력이 넘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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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엇이던 두 번, 세 번 보는 꽤나 꼼꼼한 성격이다. 퍼포먼스 관련으로는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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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째서인지 말을 걸면 가벼운 대화 (ex. 점심 매뉴나 지금 하는 일) 뿐이다. 자신에 대한 대화는 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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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력이 모든것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한다. 끈기와 열정을 가지고 활동한다면 보상은 돌아온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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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에 대한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물어볼 경우에도 조금 당황하며 화제를 돌리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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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상 긍정적이며 꽤나 낙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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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짓말을 좋아하지 않아 선의의 거짓말 보단 모든 일에 정직하다. 사람에 따라선 직설적으로 보일때도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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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관]

키야마 아키테루 : 작년처럼 라이벌 구도를 유지하고는 있지만, 그것은 꽤나 형식적인것에 불과하다. 작년의 사고 이후로 서로 평소처럼 대하고 있긴 하지만, 진심으로 마주본다기 보단 오히려 멀어진 듯. 서로는 다가가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다가가지 못하는 것을 알기에 자기자신을 원망한다.

 

소라이로 카나데 : 츠바사 선배를 위해, 그리고 자신을 위해 노력하는 카나데를 조금은 불편해하고 있다. 카나데가 다가오는 것이 자신에게는 두렵고, 다시 자기가 누군가를 슬프게 한다는 사실에 자기혐오가 깊어지고, 드물게 그를 향해 언성을 높이기도 한다.

 

이나바 카즈미 : 카즈미와는 입원 당시 같은 병실을 쓰고 있었다. 겉보기에는 평소와 다름없는 모습으로 그를 대하지만, 가끔가다 그가 자신에 대해 걱정하려 하거나 하면 사고 당시의 일이 생각나 감정이 격해진다. 그의 노력을 무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의 상냥함을 조금은 두려워 한다.

 

유메노 코에 : 후배인 코에와는 미묘한 관계. 평탄하게 보냈던 작년과는 달리 코하루가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것을 꺼리게 되면서 개인적인 질문을 하는 코에를 조금 부담스럽게 느끼고 있다. 계속 질문하는 그와 마찰이 생긴다.

 

요시오카 치요 : 2학년때 같은 반으로, 자주 같이 다니는 사이. 전까진 코하루가 치요에게 춤을 가르쳐 주었으나, 최근에는 서로 같이 춤을 추는 것으로 시간을 보낸다. 그 외에도 디저트 같은 단 것을 나눠먹는 관계.

 

코우게츠 나나 : 자주 같이 밤 산책을 다니는 사이. 별에 대한 이야기라던가, 나나의 안부를 물으며 지내고 있다. 코하루 자신의 이야기는 꺼리는 편. 나나는 잘 티를 내지 않고 코하루를 뒤에서 돕고 있다.

 

시오인 신야 : 같이 애완동물 동호회를 창설하고, 지금까지 활동을 이어가는 방송부 동료.

 

아카이 아키라 : 여전히 누나동생 하는 친한 사이지만, 그와 친하게 지내면 지낼수록 자신의 이야기를 해버릴 것 만 같아 개인적으로 거리를 두고 싶어한다.

 

나루사와 코에이 : 서로 어색한 사이. 하지만 코하루 쪽에서는 먼저 말을 거는 횟수가 줄어들었다.

 

아케타가와 아오바 : 애완동물 동호회의 동료로서, 평소에는 고양이 이야기라던가 자주 하는 사이이지만 개인적인 이야기로 넘어가면 불편함을 느끼는 관계.

 

하야시 쿠로 : 서로 단 것을 나누고 놀러다니는 사이. 전보다 말 수가 적어지긴 했지만 여전히 단것을 나눠먹는것은 좋아한다.

 

코우키 쿠레나이 : 서로 천천히 알게된 관계. 같은 연극부인 것과, 옆반인 것이 계기가 되었고 거리를 좁히는 데에도 도움이 되었다. 초반에는 어색하고, 쿠레나이가 일방적으로 코하루를 약간 무서워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시간이 지나며 곧잘 다가와주고 배려해주는 코하루 덕에 몇 없는 편하게 대할 수 있는 사이가 되었다. 요리와 미술의 결과물에 대한 부분에서 동질감을 느끼기도 했다. 최근엔 조금 더 태연하게 대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