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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OFILE             

3 - B

시오인 신야

" 이 별도 내 별 저 별도 내 별이니까,

그 별은 네 별♪ "

[외양]

해 질 무렵의 밤하늘 색이라 할 수 있는 어두운 군청색의 머리칼은 약하게 곱슬기가 돈다. 왼쪽 앞머리 일부를 뒤로 넘겨 실핀 두어 개로 고정시켜놓은 상태. 남은 앞머리는 멋대로 뻗치게 두어 조금은 지저분해 보인다. 뒷머리 역시 대충 길러 하나로 낮게 묶어 두었는데, 길이는 허리 위 한 뼘 정도.

눈꼬리가 올라간 고양이 상으로, 눈 자체나 입 역시 고양이를 닮아 있다. 입을 가리면 생각보다 날카로운 인상. 마주치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짙은 분홍색의 홍채일 것이다. 빛을 적게 본 듯한 흰 피부로 인해 눈의 색이 더 도드라진다.

교복은 단정하다기보다는 대충 꿰어 입었다는 말이 어울릴 듯이 조금씩 구겨져 있고, 교복 마이 안에는 흰 셔츠 위에 2학년을 나타내는 파란색 넥타이를 메고 회색 베스트를 걸쳤다. 실외에서 신는 신발은 지극히 평범하게 생긴 흰색 바탕에 검정색 무늬의 운동화지만, 알고 보면 부르는 게 값인 한정판이다.

[이름]

시오인 신야/獅王院 心也/しおいん しんや/Shioin Shinya 

 

[나이]

19

[성별]

남성

[키/몸무게]

179cm/64.2kg

 

[혈액형]

AB

 

[좋아하는 것]

고양이

 

[싫어하는 것]

 

[소지품]

천체망원경 / 블랙카드

스마트폰

[취미]

천체 관측

[특기]

파쿠르

 

[생일]

8월 8일

 

[국적]

일본

 

[학년]

3학년

[아이돌/프로듀서]

​아이돌

[그룹]

海洋隊

[천체관측부 / 방송부 / 해양생물부 /

애완동물 동호회]

별을 쫓는 어린 왕자

[기타사항]

무역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 재벌가의 막내아들. 위로 형이 하나 누나가 둘 있으므로 가업을 잇는다거나 하는 데에는 신경 쓸 필요가 없어서 그냥저냥 하고싶은 거나 하며 지내던 와중에, 첫째 누나의 지인을 통해 아이돌계에 발을 들이게 되었다.

 

막내이다 보니 엄격한 교육에서 벗어나 조금 막 자란 경향이 있어 재벌가의 아들 치곤 귀티를 찾아보기가 힘들지만 한가지, 그가 정말로 재벌 2세라는 것을 깨닫게 해 주는 것이 있다. 서민 문물에 대해 모르는 부분이 굉장히 많으며 돈의 단위에 대해 둔감하다는 것. 그런 맥락에서,  그가 현재 가장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은 제 주변의 사람들을 비롯한 서민들의 문물이다. 무언가 주워들은 게 있으면 일단 주변의 아무나 붙잡고 같이 서민 체험 하러 가 달라고 졸라보곤 한다.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비용은 본인이 지불하기 때문에, 서민 체험을 한다기 보다는 그냥 함께 놀러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집에서는 함께 놀러 가 줄 사람이 없었으니까. 서민 문물에 대해 가르쳐 주던 스승이 졸업한 이후로, 저와 함께 해줄 이를 찾고 있는 듯.

 

자택에서 고양이 두 마리를 기르고 있다. 두 마리 모두 대형고양이 품종인 사바나캣이며, 이름은 각각 '한스 조르지오 2세' '게니스테인 지니어스 3세' 로 줄여서 '한조' 와 '겐지' 다. 종종 옷이나 소품에 고양이 털을 잔뜩 묻혀오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고양이에 대해 이야기를 꺼내면, 한조와 겐지 자랑을 들을 수 있다. 자랑이라고 해도 우리 고양이들이 얼마나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는지에 대해 말하는 것 뿐이지만...

 

취미가 천체 관측인 만큼, 별이나 별자리에 관심이 많다. 옛날에는 있었으나 현재는 사라진 고양이자리를 굉장히 안타까워 하고 있으며 본인의 별자리가 사자자리라는 것에 만족하고 있다.(사자가 고양이과이기 때문이다..) 날이 어두워지면 별이 보이는 시간에는 대체로 별을 보러 가 있어 자주 없어지기는 하지만, 찾기 쉽다면 찾기 쉽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별을 하나 사서 가지고 있다.(정확히는 돈을 내면 밤하늘의 이름 없는 별 중 하나에 이름을 붙일 수 있게 해 주고 그 별의 좌표와 이름이 적힌 증명서를 주는 것이지만.) 고양이들이 무지개다리를 건너면 간다는 고양이 별이 그 별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별을 보는 취미는 어머니를 닮은 것으로, 신야心也라는 이름도 그의 어머니가 레굴루스(사자자리의 알파성)의 이명이 '라이온스 하트' 인 데에서 따와 지어준 것이다.

 

처음엔 조금 엄했던 집안을 벗어나 별을 보러 가려고 시작했던 파쿠르가 지금은 특기가 되었다. 갑자기 사라진 그를 찾으려면 일단 건물 옥상 위나 지붕 위부터 살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어릴 적, 형이 기르던 대형견에게 쫓겨 물릴 뻔한 이후로는 개를 싫어하고 있다. 개 공포증에 가까울지도. 애초에 개들이 그를 싫어하는 것 같기도 한 것이, 그는 단 한번도 제게 호의를 표시하는 개를 만난 적이 없다. 만나는 개마다 전부 으르렁거리며 짖었기 때문에, 멀리서 개가 보이면 먼저 피해버리게 되었다.

 

2학년 마지막 라이브의 일을 내심 신경쓰고 있는 듯 하지만 겉으로는 티내지 않고 있다. 3학년이 되었음에도 그는 여전히 천진한 어린아이 같아 보인다.

[성격]

기본적으로 밝고 명랑하면서, 품위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시끄러운 타입이다. 굉장히 활동적이기 때문에, 기분이 최고조를 찍을 때에는 남의 에너지를 다 방전시켜버리고 마는 경우도 많다. 그도 그럴 것이, 본인의 집안에서는 함께 어울려 줄 만한 친구라고는 고양이 밖에는 없었기 때문에 학교에서 제 또래들을 만나는 것이 무척이나 반갑고 즐겁기 때문. 텐션이 높아지면 말할 때나 웃을 때 콧소리가 섞여 들어가곤 하는 경향이 있다.

 

혼자 있을 때라면 모를까, 남들과 함께 있을 때엔 괜히 텐션이 올라가는 경우도 다반사에 너무 올라가 버리면 남의 말조차 제대로 듣지 못해버리는 경우도 있다. 말 안 듣는 컴퓨터 한대 치듯 등을 한대 쳐 주면 금세 집중하니 텐션이 심히 올라갔다 싶으면 등을 한대 치거나 어깨를 흔들어 주자. 딱히 화를 잘 내는 편은 아닌데다 본인이 뭔가 잘못했다는 걸 인지하기 때문에 맞더라도 그냥 웃어 넘긴다.

 

혼자 두면 외로움을 타는 듯, 평상시와는 달리 꽤나 가라앉은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집에서도 항상 혼자였던 탓. 예외로, 별을 볼 때면 혼자 두어도 즐거워한다. '좋은거+좋은거=더 좋은거' 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어, 별을 보고 있는 그에게 관심을 보이면 꽤나 기뻐하는 모습을 볼 수도 있다.

 

진지한 면이라고는 고양이 수염을 찾을 확률만큼이나 없어 보이고 공과 사를 잘 구분하지도 못 하는 것 같지만 그래도 꼭 집중할 필요가 있는 것이라면 생각보다 진지하게 임하는 모습을 보인다. 집안의 일로 공적인 자리에 몇번 서 본 것의 영향이다. 방정맞은 그 성격이 어디 가겠냐만은, 그래도 있는 집안의 아들이라고 품위를 아예 내다버린 것은 아닌 모양이다.

 

가식을 떨 줄 안다. 정확히는 집안의 일 때문에 서던 공석에서 보이던 모습. 제 본심을 숨기고 싶을때, 누군가를 경멸할 때에 가끔 나타난다. 가면을 쓴 것 처럼.

[텍관]

하야시 쿠로 / 방과후 등의 시간에 자주 같이 놀러다니는 친구 관계

 

카츠키 코하루 / 같이 고양이 동호회를 창설하게 된 방송부 동료!

 

유메노 코에 / 서민 체험에 끌고 다니는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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