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사항]

나긋나긋한 목소리톤
노래실력은 보통이지만 춤만큼은 모두가 알아주는 편이다. 즐기면서 자주 연습하다보니 실력이 많이 늘었다고. 
연기력이 뛰어나, 그의 거짓말에 속아넘어가는 사람들이 많다. 그에게 제일 자신있는것 한가지만 고르라면 연기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

자신의 본명, 특히 이름을 굉장히 싫어한다. 학교에서 구면인 누군가가 그의 본명을 언급할 경우, 웃던 얼굴도 싹 바꾸고 정색할 정도.
 
춤추는걸 무척 좋아한다. 춤출때 짓는 표정들을 보면 평소와 느낌이 너무 달라, 같은 사람인지 의심하기도 한다. 연기쪽으로 천재지만 그가 하고싶었던건 춤이었기에 아이돌이 되기로 결심했다. 

​

[성격]

항상 실실거리며 웃고다닌다. 다만 그리 기분좋게 만드는 미소는 아닌듯, 가끔씩 어딘가 불쾌한 기분이 들기도 한다고.
다른사람을 놀리고 장난치는걸 즐겨하는데, 그 행위자체를 즐긴다기보단 상대방의 반응을 즐기는듯하다. 
아무리 흥미가 있는 것이라도 필사적으로는 하지 않는다. 돼도 그만, 안돼도 그만.
2학년때와 달리, 가끔씩 어딘가 불안해보이기도 한다. 기분탓일까?
 
처음보는 사람과도 미소를 띄우며 친근하게 대한다. 그러나 어느정도 벽을 쌓아, 그 벽을 넘으려 할 경우 냉담한 태도로 바꿔버린다.

아무도 믿으려 하지 않고 '신뢰'나 '정의'라는 단어에 코웃음을 친다. 상당히 비관적인 태도. 
좋고싫음이 분명해서 자신과 맞지 않는 사람에겐 비꼬듯이 말하거나 가끔씩 싸늘하게 대하기도 한다. 물론 가식이 필요한 사람이라면 그런짓도 하진 않지만. 상대방이 먼저 자신이 싫다는 발언을 하면 그제서야 대놓고 티낸다.
 
촐싹거릴것 같지만 의외로 차분하다. '나는 눈치로 밥먹고 살거든~' 이라는 말이 과언은 아닐 정도로 눈치가 빠르다. 
 
기회주의자. 자신에게 이득이 되는 일이라면 비굴해져서라도 실행에 옮긴다. 반면, 자신에게 피해가 갈것 같다 싶으면 일절 하지 않는다.
아무런 피해 없이 가볍게 도와줄 수 있는 일이라면 누군가를 도와주기도 한다고. 무슨일이 생기면 이해득실부터 따지기 시작하고, 판단이 끝나기 전까진 중립을 유지한다.
그런 그도 가끔 예외가 있어, 나름대로 자신의 신념같은게 있는것 같다. 물론 그는 단순한 변덕이라고 말하지만

​

[텍관]

[카츠키 코하루] : 예전엔 낙천적인 코하루의 성격으로 인해 굉장히 껄끄러워 했으나, 최근에 그녀의 성격이 조금 바뀌면서 사이가 나름 무난해졌다.

[하야시 쿠로] : 서로의 의견차이로 심하게 사이가 갈라졌다. 대놓고 싫다는 이야기를 들어, 냉담하게 대하고 무시하는 일도 많다. 코에이는 쿠로를 철부지나 초딩으로 부르며 비꼬기도 한다. 그러나 최근에는 양쪽모두 서로를 조심스럽게 대하고 시비거는 일도 많이 줄어들었다.

[타카나시 루케테] : 비관주의자와 낙관주의자. 성격차이로 경계하는 사이. 서로가 싫어하는 본명으로 부른다. 요즘들어 비꼬는 정도가 확 줄어들었다. 눈치가 빠른 그를 조금 경계하기도. 

[사시하라 쇼] : 코에이가 숨기고 있는것을 궁금해하며, 이름을 부르겠단 의지로 계속 따라다닌다. 심한말을 해도 전혀 듯지 않는 탓에 최근에는 가볍게 무시하는 일이 대다수.

[아리마 타다세] : 유일하게 별명으로 불러주는 친구. 겉으로 보기에는 굉장히 친한 사이다. 그를 '우사(군)'이라고 부른다.

[쿠로사와 유키타카] : 그에게 자주 쓰다듬을 받고있다. 흡사 애완여우같다고. ​같이 영화를 보러가거나, 집에 놀러가기도 한다.